미국 플로리다에서 살아있는 상어를 모터보트에 매달고 달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는데, 현지 어류·야생동물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<br />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모터보트 뒤에 뭔가가 매달려 있습니다.<br /><br />보트 스크루가 일으킨 파도에 부딪치면서 계속 내동댕이쳐지고 있는데요, 자세히 보면 상어입니다. 그것도 살아있는 상어입니다.<br /><br />보트에 탄 남성들, 물살에 튕기는 상어를 웃으면서 바라보고, 농담까지 주고받습니다.<br /><br />아무렇지도 않게 "곧 죽을 것 같다"고 말하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인데요.<br /><br />4만 회를 넘게 조회됐고,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상어를 잔인하게 다뤘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물보호단체들의 조사 요구도 빗발쳤는데요.<br /><br />결국 플로리다 어류·야생동물보호위원회가 영상에 나온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262240273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